인지심리학3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우리는 어떻게 이를 다룰 수 있을까? 이름 없는 고통에 이름을 붙여라!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동반자인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우리 모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직장에서의 압박감, 인간관계의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처럼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부정적인 감정이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호이자, 때로는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하여 이 글에서는 스트레스의 본질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막연한 불안감과 압박감으로 다가오는 스트레스, 즉 '내 안의 혼돈'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질서'를 부여함으로써 관리하고 나아가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이름 없는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스트레스 = 생존을 위.. 2025. 4. 19. 누구든지 똑똑해 질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 도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리뷰 학습에 관한 포스팅인데 이게 웬 뜬금 없는 곽철용인가 하셨나요.우리는 모두 더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싶어 합니다.인지심리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누구나 더 똑똑해질 수 있는 방법을 비유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식을 불러온다는 것은 무엇일까?영화 '타짜'의 한 장면을 떠올려보세요.철용형님이 여의도 즈음에서 출발해 강북의 어딘가로 가고있다고 가정해 봅시다.우리의 뇌에서 지식을 떠올리는 과정은 마치 특정 목적지로 가는 길과 같습니다.이때 출발지(여의도)에서 도착지(강북의 어딘가 예를 들어 성수동)까지 가는 경로가 바로 신경 경로고 도착지에 도달해야만 그곳에 있는 기억들을 불러 올 수가 있습니다. 학습의 세 가지 핵심 원리1. 경로 강화마치 자주 다니는 길이 익숙해지듯이, 특정 지식으로 가는 신경 경로를 강.. 2024. 11. 27. 도서 <생각의 해부> 리뷰. 우리 안의 '우리들': 나는 오롯이 나 개인인게 맞을까? 인간의 마음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아주 작은 사람들(요원들 : agent)이다.인간의 마음은 뇌에서 발생하고, 뇌 신경계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뉴런은 단순한 진핵 생물에서 진화했으며, 우리의 마음과 의식은 그들의 군집체일 뿐이다. 뉴런들은 그들의 생존을 위해(=신경전달물질을 보급받기 위해), 마치 정치인들이 정당을 만들어 유지하듯이 신경망을 구성하고 생명력을 가진다. - 대니얼 데넷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 조성모 "내 안의 나 나를 보고 속삭여.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 코요테 우리 안의 '우리들': 나는 오롯이 나 개인인게 맞을까?어제 저녁, 평소처럼 맥주를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맥주를 먹고 싶어 .. 2024. 11. 10. 이전 1 다음 728x90